낚시 이야기

제주도 이호테우 해수욕장 한치 포인트 그리고 낚시팀 두번째 단체 회식 - 2019년 6월 23일 -

천사종하 2019. 7.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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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추억거리들의

49번째 뮤비입니다

홍진영의 산다는건

주제곡으로

추억의 사진들을 넣어

뮤비를 대충 만들었습니다

늘 그렇듯

아주~~~대충

 

 

 

 

물때 : 13물

만조 : 14시 16분

낚시장소 : 이호테우 해수욕장 항내 포인트

잡은고기 : 한치

채비 :  에깅

 

저는 이날 에깅 한두번 던지고

구경만

했습니다

지음이와

지음이 여친이 각각 한마리씩 잡아 올렸던

 

이날은 낚시 보다

2번째 이루어진 회식이

주를 이루었던 날이였으며

 

저는 이날 술이 만취가 되어

제 별명이

주정뱅이로

바뀐 날이기도 했습니다

 

완전 필름 다 끊길 정도로 만취되었거든요

이날 온 동생들

모두 에게

웃으면서 욕을 했다 하더군요

저는 전혀

기억이 나지를 않는대...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다음날 아무 기억이 없어서

평소대로 아무일도 없었겠지 했는대

원래라면 주사가 크게 없는 편입니다

 

저도 그날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행동 하기는 하지만

엄청 오래된 친구들끼리

한잔 진하게 할때 하는 행동인대

그걸 동생들에게

해버렸으니

아~~~

그만큼 제 동생들이 편해 졌다는 걸까

아님

제가 정신줄을 놓은걸까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많이 마시기는 엄청 마셨는대

30분 만에

소주 2병과

맥주를 큰거 하나를 말아

소맥으로 다 마셨으니...

 

전날 그런 행동을 한걸 알게된건

누군가가 카톡으로

오빠 어제 욕하고 장난 아니였어 라는

카톡을 읽는 순간

아~~~ 내가 술먹고 큰 실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온 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머~~~

그래도

제 기억은 없지만

분위기는 엄청 재미있고 좋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제 욕이 재미있었다면서

다시 해달라고 하는

동생도 지금 몇몇 있으니깐요

무슨 변태 들인가

술안먹고 해줄수도 있는대

해줄까 라면서

화를 내고있는 중입니다

어쨋든 그날의 일은

지우개로

다 지우고 싶은 심정인대

누군가가 제 그런 행동을 음성 녹음 해놓고

지금 저에게

협박중에 있습니다

오빠 이 파일 다 풀어 버린다 면서

아하하하

울고 싶어라~~~

 

어찌되었던

이날 모인 사람들은

경일이 형님

형수님

지음이 여친

선봉이

재현이

동욱이

동욱이 여친

지음이

그리고 이름과 사진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여성 한분...

주화

우혁이

희준이

희준이 부인

가빈이

 

뒤늦게 합류한

진희

강호

강호 여친 주현이까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낚시 포인트 입니다

등대가 보이는

항 안에서

두마리 다 잡아 올렸으니

이곳에

한치 에깅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날 회식을 준비한

희준이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많이 귀찮고

힘들었을 텐대

그래도 잘 준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잘먹고 잘 놀고

저는

필름 끊기고

온 애들한테 욕하고

아~~~

 

 

사진 왼쪽에서 부터

오른쪽으로

고기 굽기 준비하는

고개숙인

선봉이

희준이

재현이

 

재현이와

나에게 니킥을 날린적이 있는

주화

아직 담아두고 있다

나 그런거 오래간다

주화

 

제주도 옛날 국물 떡볶이 전문점 - 올리브와 뽀빠이 -

재현이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고 주화가 제주도에서 유명하다고 추천해준 올리비와 뽀빠이 옛날 떡볶이 전문점 주화 말로는 옛날 떡볶이 맛이 나서 아주 좋다던대 저에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소소했습니다 하지..

jongha1004.tistory.com

주화

우혁이

가빈이

희준이 부인

재현이

지음이

동욱이

경일이 형님

형수님

동욱이 여친

동욱이

지음이

주화

선봉이

뒤늦게 합류한

강호

강호 여친 주현이

사실 이 둘은

온지도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아~~~

 

너무 오래간만에

아주 만취가 되어

정신줄 제대로 놓은 날이였습니다

다행이 동생들이

제가 욕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고 해서

잘 넘어가기는 했지만

제가 어디 쪽팔려서

요즘 얼굴을 들고 다니지를 못합니다

아 ~~~

쪽팔려

 

 

그리고 요즘 저에

잔잔한 인생에

갑자기 끼어든

여성 두분이 생겼는대

한분은

예전에는 오라버니 라면서

몸이 안좋을때는

어디 아프세요 라면서

걱정도 해주고

해주던 한 여성분이

요즘에는

나를 놀려 먹는 재미가 있다며

갈구고 계시는 한분과

 

다른 한명은

먹을거 안주면

뒤진다라면서

협박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여성 한명

무슨 선봉이도 아니고

먹을거에 집착을 하고

거기다

안준다고

나보고 뒤진다니...

 

 

 

 

어찌되었던

제 인생에서 가장 잔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술먹고 필름 끊기고

실수하고

거기다

이 와중에

두명의 여자가 끼어들어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네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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