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성산항 무늬 포인트 그리고 낚시팀 첫번째 단체 회식 - 2019년 6월 9일 -

천사종하 2019. 6. 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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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 14물

만조 : 14시 04분

낚시장소 : 성산항 포인트

잡은고기 : 벵에돔,잡어

채비 :  무늬 에깅 채비 , 찌낚시 가지 채비

 

아 오늘 12시 비행기로 부산 올라가서

부산에서

코타키나바루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대

이제 일어 났네요

더욱 문제는 짐도 하나도 안싸뒀다는거....

또 대충 떠나겠죠

머~~~

 

이날은

오래간만에

낚시팀

그리고 낚시팀 가족들이

모여 성산에 낚시를 갔습니다

경일이형

형수님

동욱이

지음이

이름과 사진을 올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여성 1분

그리고 그분의 친여동생

선우

장호

 

일단 다시 오픈을 준비하는

마린리조트에서

친한 선장님을 만나 인사하며

요즘 성산항 무늬 조황을 물어봤는대

바로 전날 생미끼를 이용해

3k 짜리 무늬가 올라왔었다고 하더군요

3k~~~~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항 바다위 선상 호텔 - 마린리조트 -

바다위에 선상호텔로 유명한 마린리조트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마 국내 유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간에는 주간 낚시도 가능하여 선상낚시로 더 유명한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소셜커머스 쿠팡 , 위메프 등에..

jongha1004.tistory.com

더욱 신기했던건

해질 무렵 이곳에서

경일이 형님

그리고

동욱이가

각자 에깅과 생미끼 채비로

무늬를 잡으려고 했는대

제가

이 포인트를 너무 잘알아서

바로 발 앞에서 잘 잡히니

발 앞에서는 무조건 천천히 감으라고 해놓고

제가 동욱이랑 딴 예기 하다가

귀칞아서 빨리 감는 순간

2키로 가까이 되는 무늬 2마리가

제 에깅을 쫓아오는 모습을

다들 보게되었습니다

ㅋㅋㅋ

아 역시 난 바보였어...

다시 바로 에깅을 던지기는 했으나

늦어 버리고 만...ㅠㅠ

낚시 중간 성산항 포인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

성산 수미포구 포인트에서 짬낚시를 했는대

거진 잡어의 입질밖에 없었습니다

온 바닥에는

먹물 투성이인걸 봐서는

무늬는 엄청 올라오는거 같았습니다

 

수미포구 포인트에서

짬낚시를 하다

성산항 포인트로 자리를 옮겨

찌낚시를 시작했는대

손바닥만한 벵에돔 수마리

그리고

잡어들

그러다 제가

25센치 가량의 벵에 한마리를

끝으로 이날 찌낚시는 끝이 났습니다

 

대망의 낚시가 끝이나고

낚시팀

공식

회식자리

저와

경일이 형님을 시작으로

한명두명 모여들어

낚시팀이 커지더니

이제는 꾀나 사람이 늘어 났습니다

 

회식자리에는 

지음이의 친한 남동생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렸으며

추가로

낚시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저녁에 회식자리에

준호

우혁이

가빈이

그리고 혜린이 까지

이렇게 사람들이

더 모여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이런 저런 재미난 예기들과

추억거리들로

기억에 남을 소소한 추억 하나를 만드는 날이 되었습니다

 

 

 

술 열심히 마시던 동생들

저는 이날 운전해야 되서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았습니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선우

혜린이

형수님과

장호

그리고 서있는 동욱이

 

준호와

가빈이

그리고 뒤돌아 서있는

우혁이

경일이 형님

선우

장호

혜린이

그리고 지음이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였고

이렇게

소소한 추억 하나를 남기는 날이였습니다

지금 제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들의

하루는 어떤가요...^^

늘 궁금합니다

 

그럼 전 이만

코타키나바루로 떠나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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