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이야기/제주식당이야기

제주도 등갈비 전문점 - 돼지촌 -

천사종하 2019. 2.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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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다음날

나와

경일이 형님

그리고 진희가 모여

전날 제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원래 라면

제 생일 당일날 만나려고 했으나

제가 천안에 갈줄 알고

이날로 약속이 정해진 상황이였습니다


경일이 형님과

진희는

오래간만에 만난거라

경일이 형님까지

잘 안드시는

술을 드시더군요...


오래간만에

만난 남자들의

인연의 자리에

술이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건 인생의 진리 일까요...

아니면

인생의 묘미 일까요...




이날 1차로 선택한 곳은

제가 지내는

숙소 근처에 위치한

등갈비 전문점

돼지촌 이였습니다


오다 가다 몇번 봤는대

이날

여기서 드디어 소주를 한잔 하게 되더군요


지나갈때 마다 손님들이 많아

그 맛이

많이 궁금했는대


직접 먹어보니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돼지촌

메뉴판

가격 입니다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식당의 인테리어는

깨끗한

옛날

고기 구이집이 생각나는...

머 그런 느낌 같은 느낌이더군요



옛날 고기집 느낌이 나는 

그런 인테리어를

아주 깨끗하게 만들어 두어

젊은 사람들이나

가족단위 손님들 역시

좋아할거 같았고

그런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고기는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다

그것이

등갈비라도

마찬가지다

이 식당의

운영 마인드 인거 같았습니다




밑 반찬들은

크게 별거 없었습니다

양념장으로 나온

양파 절임이

조금 특이하긴 했는대

양념장 맛은

소소 했습니다

고추장 양념

아니면

간장 양념등

조금 여러가지 양념장 들이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으리라는

생각이 약간 들더군요




등갈비는

미리 구워진 채로

자리에서

약간만 익혀 먹으면 됐는대

먹을만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먹는 등갈비라

더욱 괜찮더군요




2018년 

제주도에서 

새로 생긴

제 인연의 강에 모여든

사람들중

가장 오래된 인연인

경일이 형님

진희

그들과 함께

2019년 어느날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소소한 추억 한페이지를

만들어가는

하루였습니다



이곳은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들과

그 어느 누구든

등갈비 한번 먹어보고 싶을때

찾으면

나름 후회는 하지 않을

그런 곳이였습니다

왁자지끌한 매력이 있는곳

거기서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소주 한잔을 기울이거나

밥을 먹을수 있는곳...

이런 느낌같은 느낌을받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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