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거리들의
열여섯번째 뮤비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입니다
다른 어느 가사보다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라는
노래 가사가
요즘 너무 와 닿아서요
이곳 따나 롯 해상공원에서
이 가사 하나 때문에
이 노래를 몇번을 들은거 같네요...^^
발리의 6대 사원 중 하나인
따나 롯 해상사원은
발리 현지인들에게 바다 사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따나롯의
따나는 땅을 뜻하고
롯은 바다를 뜻합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바다의 신이 모셔져 있기 때문인데
바다의 신이 흰 뱀이 되어 동굴 속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발리 현지인들이 숭배하는 신입니다
따나롯 사원은 16세기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자바에서 건너온
발리 힌두문화의 창시자격인
고승 니라르따 사제가
16세기 경 발리에 건너와
이곳 따나롯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이곳에 머물다
떠날 때가 되자
그냥 가기는 아쉬워 지금의 사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1명당
60,000 루피아
우리나라돈
5천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원 입구로 가는 곳에는
많은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한번씩 구경해 보시는
재미도 있습니다
사원 입구에서 부터 찍은 사진들 입니다
해상 사원의 모습입니다
썰물일때 물이 다 빠지면
사원 안으로 걸어 들어갈수 있는
길이 만들어 집니다
참고 하세요
낚시 하는것도 아니고
사원 구경하는것도
물때를 봐야 한다는
이 소소한 추억거리들의
여행 글 하나...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곳
따나 롯 해상사원
역시
울루와뚜 절벽사원과 마찬가지로
석양이 질 무렵
구경을 하신다면
사원과 주변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울루와뚜 절벽사원 - Pura Luhur Uluwatu -
https://jongha1004.tistory.com/1804
붉은 석양을 뒤로 하고 바다 위에 솟아 있는 사원의 풍경은
발리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사진 엽서에도 자주 쓰이는
단골 소재 입니다
원래 이곳에서 이번 여행의 발리 석양을 보려고 했으나
해질 무렵 부터
날씨가 엄청 않좋아 지더니
큰비가 내리더군요
멋진 석양사진 하나 못남기고
호텔로 돌아와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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