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양주나 샴페인중
하루 술값으로
100만원이 넘게
한국이나 여러 외국에서
아주 많이
지불 한적이 있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고
술이라는 존재에 대한 재미가 줄어들어
요즘들어서는 거진 먹지를 않고 있습니다
가끔 접대 자리나
어쩔수 없이 한두잔 해야 될 자리에서만
몇잔 먹는 시늉만 하고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주 좋은 동생들과
즐거운 예기를 하다
동생 하나의 집에서
그 예기를 이어가기 위해
동문시장에 들러 안주거리를 몇개 샀습니다
처음으로 구매한건
동문시장
중간에 위치한
부산 식육 축산물 공판장에서
구매한 족발
7시 약간 넘어서 도착했는대
17,000원 짜리 족발을
카드로 계산해도
15,000원에 주시더군요
다음으로 구매한곳은
예전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 적도 있는
미도 수산
제주도 제주에서 부산 돌아오는길 방어회,갈치회 포장 - 동문재래시장 : 미도 수산횟집 -
http://jongha1004.tistory.com/669
2팩 2만원 짜리를
카드가
17,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횟집
수족관을 보니
요즘 제주도 수온이 얼마나 올랐는지
다른 고기들보다
독가시치
일명 따치가
반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동생 집에 들러
족발과 회에
거기다 즐거운 추억거리 까지 더해
오래간만에
너무나 즐거웠던
술자리를 가져 봤습니다
예전에 먹던
100만원 짜리 양주보다
훨씬 값지고
추억에 남을 술자리였습니다
혹시나 제주도에 여행 오신다면
저와 같은 이런 소소한
추억도 남겨 보세요
추천해 드립니다
집보다
바닷가에서 이런 추억을 남긴다면
더욱 더
오랜 추억으로 남을듯 합니다...^^
다음에 또 부산 식육 축산물 공판장에서
족발을 구매해서
먹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무조건 먹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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