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올레시장에 위치한
유명 횟집
리뷰입니다
가게 이름까지 다 쓰려다
그래도
그렇게 까지 하기에는 조금 그래서
가게 이름은 적지 않고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올레시장 입구와
아주 가까이 있는
횟집이라고만 해두겠습니다
제주에서 겨울에 먹을거리 하면
역시 방어겠죠
살이 오른 방어의 맛이 겨울에 더 좋아져
많은 사람들이 찾죠
여기서 몇가지 문제점들이 생기는대
방어와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를
방어라고 파는 곳도 있고
대방어도 안되는 방어를
대방어 내지 특방어라고
파는 곳들도 있습니다
방어와 부시리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지만
겨울이 되면
방어의 몸값이
많이 올라
(겨울에는 방어가격이 부시리 가격 2배로 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부시리를 방어라고 속이는 곳도 있고
방어는 클수록 맛있다는
점을 이용해
소방어나
중방어를
대방어나
특방어라고 속여 팔죠
장사라는게
원래 이익을 남기기 위해
하는거라
어느정도선 까지는 이해하지만
그게 도가 넘으면
짜증이 나는 경우도 생기죠
일단
이 식당에서
오늘의 추천메뉴인
특방어 1kg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4만원
자 이제 주문을 했던
특방어
1kg입니다
과연 이게 특방어 일까요
그리고 1kg이 맞는걸까요
그리고 이게 부시리 일찌 아님 방어 일지
손님들은
궁금해 지겠죠
일단 여기서 내온건 1kg이 되지 않았습니다
밑에 보이는 몇점은 그나마
식감이 있을정도로
썰어두었으나
위에 있는 것들은
거진 대패 삼겹살이라 해도 될정도로
얇더군요
그리고 이게 과연
방어일까라는 의문이 들겁니다
이건 부시리 입니다
방어는 회를 떴을때
특히 겨울에는
붉은 빛이 돌죠
부시리가
회를 떴을때
이렇게 살색으로 나오죠
저는 가끔 의문이 듭니다
낚시를 조금 좋아해
고기에 대해 전문적 지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편인 저도
이정도 인대
전혀 모르시는 분들은 어떨까 하구요
물론 장사라는게 절대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하는 건줄은 알고 있지만
연말연시
비싼 비행기 값과
차비 그리고 시간을 들여
방어를 먹으러 왔는대
부시리를 방어라 속여 팔고
거기다 회는
거진 포를 떠서 준다면
그리 크게 기분이 좋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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