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아폴로 13

천사종하 2017. 4.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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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3의 제평점은 8.5점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어떻하다 중국에서 다시보기로 봤는대

1995년도 지금으로 부터 12년 전 영화이지만

다시봐도 감동작 이더군요

물론 실화 사건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라

감동은 더욱 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 보다는

실제 있었던 아폴로 13호 사건을 위주로 글을 남겨 볼까 합니다




아폴로 13호 실제 인문들

왼쪽에서 부터

러벨, 스위거트, 헤이즈





아폴로 13호는 아폴로 1호와 함께 아폴로 계획에서 실패로 끝난 2개 임무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우주선 사고가 엄청난 재앙을 남기지만

그나마 아폴로 13호는

 승무원 전원이 무사히 지구로 돌아와 우주 탐사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중

하나로 

역사에 남아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아폴로 13호는 미국이 가장 싫어하는 숫자중 하나인 저주의 13으로 이름이 정해지면서

출발 전부터 말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원래 13호에 타기로 했던

조종사들이 따로 있었는대

앨런 B. 셰퍼드 2세 사령관 - 스튜어트 A. 루사 사령선 조종사 - 에드가 D. 미첼 달착륙선 조종사


그둘중

앨런 B. 셰퍼드 2세가 오랜기간 동안 만성 중이염을 앓고 있었고

결국 병을 완치했으나

치료를 받느라 훈련량이 부족해  결국 비행금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NASA는 14호의 팀을

13호에 먼저 태워 달로 보내게 됩니다




재미있는점 한가지는 아폴로14호는

달 착륙에 성공합니다





이후 교체된 13호팀은 달에 갈 준비를 완벽히 해내고 있었는대

출발 7일전 다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폴로13호의 백업팀으로 만들어진 팀원중 

달 착륙선 조종사 찰스 M. 듀크 2세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의해 홍역이 옮았고

같은 장비로 연습하는 이번 13호 팀에게도

옮을수 있다고 생각한

13호 담당의사는 

13호팀원중 유일하게 홍역을 앓은 경력이 없는 매팅리를 

팀에서 빼야 된다고 NASA에 권고 하게 됩니다

결국 매팅리는 팀에서 제외되고

아폴로13호 예비팀 예비팀 사령선 조종사 존 L. 스와이거트 2세를

출발 7일전에 팀에 합류시키게 됩니다



위에 부분은 영화에도 나오는 부분이죠......



그리고 출발과 동시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대


 아폴로 13호는 원래 계획대로 1970년 4월 10일 

미국 중부 표준시간 13시 13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발사와 동시에 추진 로켓에서 문제가 발생하는대

2단계 추진을 할 때 사용되는 

5개의 로켓 엔진이 

예정된 시간까지 

출력을 내줘야 하지만 

중앙 로켓 엔진이 2분이나 일찍 꺼졌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미션이 취소될뻔 했으나 

나머지 4개의 엔진을 좀 더 오래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궤도에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미션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일을

우주비행사들과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 관계자들은 13의 저주와 연관된 상황을 일찍 겪으면서 액땜한 것 정도로 여기자며

웃어 넘기게 되죠



그리고 이일 이후 아폴로13호는 

지구 궤도를 이상없이 돌고 

달로 향하는 궤도로 진입하여 달에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별큰 문제 없이

미션이 이어지는듯했으나

가장큰 문제가 터져 버리게 됩니다



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으로 4월 13일

아폴로 13호가 지구에서 321,860km 떨어진 지점에 도착했을 무렵 기계선의 산소 탱크가 갑자기 폭발해 버립니다



아폴로 우주선의 산소 탱크의 경우 극저온 상태에 노출되고 있었고(우주는 아주 온도가 낮음) 

이 때문에 산소가 층을 이뤄 침전되는 현상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정확히 남은 산소 파악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NASA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탱크에 팬을 설치하여 

팬을통해 침전된 탱크속 산소를 돌리면서 

히터기 속의 따뜻한 공기까지 팬을 이용해 뒤섞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게 됩니다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에서는 당시 콘솔에 나타난 탱크의 기체잔량이 너무 낮게 나타나자 자연스럽게 

아폴로 13호에게

팬을 가동시키라고 지시했고 

우주비행사들도 늘상 있어왔던 지시였기에 

자연스럽게 팬을 가동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몇 분 후 폭발이 일어나지만

작은 운석이 우주선과 부딪쳤을 것으로 인식한

아폴로13호 조종사들은

대수롭지 않게 미션 컨트롤 센터

 보고를 받은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측도 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지했지만 역시 뭔가가 폭발했다고는 판단하지 못하게 됩니다



얼마뒤

아폴로 13호 우주비행사 러블이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도 우주선에서 하얀 입자가 뿜어나오고 있는 것을 파악하게되었고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에 보고 하게 됩니다

아폴로13호 우주비행사들과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은 

폭팔로 인해 2개의 산소 탱크가 모두 손상을 입어

산소가 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되고

 달 착륙을 포기한채 

 잠시 후 공기가 바닥나는 사령선을 폐쇄하고 

신선한 공기를 쓸 수 있는 달 착륙선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폴로 13호의 미션은 달 착륙이 아닌 

아폴로 13호 우주 비행사들의 무사 지구 귀환 미션으로 급변하게 됩니다



결국 달에 착륙시키려고 했던 달 착륙선은

지구 귀환 목적으로 수정되게 되고

전력문제와

이산화탄소 제거 문제등

우주에서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게되지만

(실제로 아폴로13호 달착륙선->지구 귀환선 우주비행사들이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이산화탄소 필터)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미션 컨트롤 센터(휴스턴)와 아폴로 13호 우주비행사들이

합심해서 잘 이겨내고

그들은 결국 지구로

무사 귀환하게 됩니다



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제 스토리를 가지고 

만든 영화다 보니

재미 없을래야 재미가 없을수가 없죠.......^^




영화 아폴로 13가 재미 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그래비티


마션


인터스텔라


아마겟돈



딥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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