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펀역 근방에 위치한
어묵 전문점입니다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역에서 스펀 그리고 지우펀 가는 방법 - TRA -
6년 전에타이베이 역에서기차를 타고스펀 가는 방법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에서 기차 타고 스펀 가보기 - TAIPEI MAIN SATTION -대만 타이베이에서스펀에 가는 방법은크게 3가
jongha1004.tistory.com
정확히는 커피전문점인데
어묵
타코야끼도 판매하더군요
그냥
잡다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굳이 커피전문점에서
어묵을 먹은 이유는
이날 비도 오고 너무 추웠거든요
머 스펀역에 내리자 말자
바로
뜨끈하고 달달한 음료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집이 바로 눈에 들어오던
전 추우면 커피보다는
어묵입니다
바로 먹으러 갔던
입구에서부터 맛있어 보이는
어묵이
잘 익고 있던
가격은
2025년 3월 기준
개당
대만달러 40달러
우리나라돈
1,800원가량
음
대만 물가를 생각한다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스펀은 일반적인 대만 물가보다는 조금
가격이 비싼 편이니
이점 꼭 참고하고 가세요
타코야끼는
대만달러
100달러
우리나라돈
4,500원
가게 안
분위기는 엄청 좋습니다
마치 옛날 일본
선술집 온 느낌 같은 느낌
전 이런 분위기
또 좋아라 하거든요
좀 올드한 분위기
제가 올드한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캬캬캬
이런 분위기에서
따듯한 차 한잔 해야 하는데
전 열심히
어묵 먹었습니다
추우니깐요
살아야 하니깐요
ㅋㅋㅋ
이날 먹은 어묵입니다
맛은
음
밍밍합니다
니맛 내맛도 없던
그 우리나라 쫀득한 식감에
짭조름한 어묵을
간장에 찍어먹는 그런 느낌으로 간다면
정말 맛없고
그냥저냥 따뜻한 어묵맛나는 무엇인가를 먹는다고 생각하고
간다면
그냥 저냥 먹을만할 겁니다
맛이 없다는 게 정확히 설명드리자면
좀 밍밍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어묵 보다 말이죠
그 점은 꼭 참고해서 가세요
그래도 뜨끈한 어묵 몇 개 먹고 나니
몸이 좀 따뜻해지더군요
다시 이곳을 찾겠냐고
솔직하게 물으신다면
음
아니요
커피나 음료 맛이 좀 궁금하기는 하고
워낙 인테리어가 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음
굳이 다시 찾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 한 가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펀이지만
여긴 좀 사람이 없어
조용히 쉴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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