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고기짬뽕으로 아주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되어서
바로 먹으러 갔었던
원래 다른곳에서
고기짬뽕을
배달 시켜 먹으려고 했는데
고기짬뽕을 먹으려면
여기서 꼭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제주도 현지인 분들이
이 집이 워낙 유명하고 맛있다고...
강추를 해주시길래
영업시간은
일요일은 휴무 인거 같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15분까지
인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배달 어플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손님들이 많아
굳이 배달어플에서 판매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배달 어플에서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배달도 안하고요
먹으려면
식당으로 직접 가서 먹거나
직접가서 포장해 와야 합니다
이곳은
그래서
저는
전화 포장을 시키고
식당으로 직접 가지러 가봤는데
와
대학가 근방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
손님 엄청나게 많던
식당 안에는
자리가 아예 가득 차 있었습니다
왜 배달어플에서 판매를 안 하는지 알 거 같더군요
저는 머 집에서
편하게 먹으려고 포장을
주문한 터라
큰 상관은 없었지만
점심 피크시간에는 대기까지 서야 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 앞에는
대기석도 있었고요...^^
그리고
입구 사진도 한컷
간판을 보니
오래된 역사가 보이던 식당이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식당을 좋아라 합니다
먼가 모르게
푸근하고
오래된 저에 정서와도
맞아서 말이죠
ㅋㅋㅋ
쉽게 말해
늙은 저랑 어울리는
느낌 같은
느낌
아래 사진은
이곳의
가격 및 메뉴입니다
식당 안에도
커다랗게 메뉴판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밖에서
음식 기다리면서
찍어 봤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7천 원짜리
고기 짬뽕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날
고기 짬뽕이랑
탕수육을
포장 주문해 갔었습니다
집에 가서
포장을 뜯고
고기짬뽕
국물을 한 모금 바로 먹어보니
와~~~
이 집이
왜 유명집인지 알 거 같더군요
전날 술을 부르던
맛이
ㅋㅋㅋ
이걸 먹으려면 꼭 전날 술을 먹고
먹어야 할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좋더군요
짬뽕 안에
고기 양도 많았고
짜장이나 짬뽕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 잘 안 먹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잘 안돼서요
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조금 맵긴 했지만
쉬지 않고
흡입을 했었던
맵기는 신라면보다 아주 아주 조금 더 매웠습니다
어른들이 딱 좋아할 만한 맵기 정도
그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국물도 많아서
먹다 남은 국물은 저녁에 밥 말아서
또 한 끼 더를 해결했고요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만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먹던
그 탕수육 맛이 나더군요
요즘 탕수육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음
소소할 듯하네요
어찌 되었던
이 집 고기짬뽕은
대박이였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으로도 아주 좋았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장해 와서 먹을 거 같네요
꼭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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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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