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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3명이서 잡은 참돔입니다
저는
잡은
그 3명안에 들어가지를 못해
꽝 쳤습니다
물이 많이 안갈거라고 생각하고
크게 준비를 하지 않고 출조를 했었는데
생각대로 물은 많이 안움직였으나
바람 때문에
배가 엄청나게 뒤로 밀리더군요
아~~~
텅스텐
텅스텐의 필요성을
이날 절실히 느꼈습니다
바닥만 찍으면 입질이였는데
전 전기도금 헤드에
낮은 무게만
있어서
이날
바닥을 단 한번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ㅋㅋㅋ
이날의 페턴은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날이였거든요
바닥을 찍지 못하면
말짱 꽝이였던
거기다
제 릴에는
줄도 150미터 밖에
안감겨 있었던
완전
암울하더군요
아
낚시의 준비성
이날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는 날이였습니다
보다 못한
작은 선장님이
스텔라호에서 줄많이 감긴
임대릴을 빌려준다고도 했는데
그놈의 자존심이 먼지
알아서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더 망해 버린
이날 타이라바 초보분이
스텔라호 임대릴과 낚시대로
높은 무게의
텅스텐 헤드써서
8마리 잡았었습니다
특별한 액션없이
바닥만 찍고 천천히 감기만 하는
기본
패턴을
반복해서 말이죠
그것도
다 참돔으로만 8마리를...
전
결국
이날은 남들 잡는거 열심히 구경만 한날이였습니다
참돔 타이라바 가시는 분들
언제나
준비성
아님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자존심따위는
개나 줘버리는
마인드가
꼭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저 처럼
객기 부리지 마시고
텅스텐이 없다면
줄이라도 많이 감겨있는
스텔라호 임대릴
이라도
써야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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