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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대도
초여름처럼
날씨가 아주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요즘
해가 중천에 있는
한낮에
자주
바다에 나가다 보니
더욱 덥게 느껴 지는
그리고
그 영향으로
지금 엄청 탄 상태인...
얼굴과 팔이
시커머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
삼계탕
광명호 타고 탐사출조 나간뒤
돌아와서
몸보신좀 하려고
삼계탕 먹으러
이곳에 가봤습니다
동네 나름 유명집인지
늦은 점심인데도
손님들이
드문 드문
있더군요
삼계탕집 전문집 답게
메뉴는
삼계탕과
전복 삼계탕
그리고
닭볶음탕 세가지 밖에 없었던
삼계탕 주문을 하고
한 십여분이 지나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은 어떠 했냐고 물으신다면
삼계탕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더위로 조금 힘들었던
하루가
삼계탕 한그릇 뚝딱 먹으니
너무 좋았던
그리고
이집은 김치 맛이
아주 좋더군요
삼계탕과 궁합이
아주 아주 잘맞던
몇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난중에는
너무 리필을 많이해
또
리필하기 미안해서
너무 너무 죄송한데
김치 조금만 더 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아주 흥쾌히 기쁜 마음으로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 했습니다
오
이집
김치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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