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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만난
제 소중한 인연인
재현이와
진아
제주도에서 얼마전에 만나긴 했으나
그래도
충북에서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영덕에서 이 둘을 위해 홍게를 쪄가고
닭을 배달해서
재현이 집에서 먹으면서
오래간만의 근황 예기도 하고
회포도 풀었던
시간만 만았으면
술도 한잔하고
재현이 집에서 잠도 자고 갔을테지만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걸 해야 했어서
간단히 저녁만 먹고
같이
동네 한바퀴 돌고 저는 서울로 향했습니다
재현이 집에서 시켜 먹은 통닭은
제주도에서는 볼수 없었던
아님
있는데
제가 모를수도 있는
경아 두마리 치킨집에서 주문을
뼈 두마리 세트 22000원
신기한건 배달비가
1000원 밖에 안하더군요
제주도는
일단
기본 3천원 인데 말이죠
배달비가 너무 싸서 놀랬고
맛또한 나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방금
경아두마리 치킨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주 지점이 있는지
봤더니
없는게 맞더군요
나름 다시 먹어보고 싶어
배달 시켜 먹어볼가 했는데
없어서
아쉽기는 하네요
나름 즐거운 시간속의
소소한 추억이라
글 하나 역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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