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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 10물
만조 : 00시 07분 가량
낚시장소 : 제주도 고산 신도포구
잡은고기 : 없음
채비 : 에깅
바로 앞글
낙지 전문점 식당 글에서
삼고초려라는 말을 썼습니다
三顧草廬
삼고초려라는 말이있죠
인재를 들이기 위해
참을성 있게 노력한다는 말
이곳역시 그말이 생각나지만
결말은 조금 틀리더군요
이날 근래에 이곳에만 몇번의 무늬 오징어 출조를 했으나
번번히 꽝이였고
이날역시
꽝이였던
정성이 약했던 건지
아님
저랑 이 포인트가 안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하다 못해
다른 사람이 한번 잡는거라도 볼만한대
이날은 저 말고도
꾀나 많은 사람들이
에깅을 하고 있었으나
단 한명도
무늬 비슷한 것도 잡는걸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얼마간 하다가
자도 포기하고 말았던
아~~~
철수
그리고 여긴 안와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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