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식당이야기/캄보디아식당이야기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자 거리 펍스트리트에 위치한 레스토랑 - BELL -

천사종하 2019. 5. 2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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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여행자 거리

펍스트리트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거리이자 밤에 가볼대라고는 이곳 밖에 없는 - 펍 스트리트 나이트 마켓 : PUB STREET NIGHT MARKET -

소소한 추억거리들 블로그의 37번째 뮤비는 울랄라 세션의 달의 몰락입니다... 펍 스트리트에서 바라본 보름달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그 노래가 계속 떠올랐거든요...^^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객들이 밤에..

jongha1004.tistory.com

 

툼레이더 촬영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갔다던

레드 피아노 만큼 유명하지도

그렇다고

펍스트리트 중간에 위치하지도 않은

아주

구석탱이에 위치한

작지는 않은 레스토랑입니다

 

그런대 왜 갔냐구요

그냥 분위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흘러나오는

올드 팝송에

대부분의 손님들이

간단히 맥주 한잔과

같이 먹는

저녁 식사들

머 그런것들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게 만들더군요

 

이 식당의 메뉴 및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펍스트리트 안에 위치한 대부분의 식당들 역시

이 비슷한 가격대 이거나

이것보다

약간더 비싼 편이니

그 점역시 미리 알아두시면 좋으실 겁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더군요

양이 적은건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그래서 미리 이것 저것 여러개 시켜뒀었습니다

이날의 메인 요리가 나오자

전기가 나가 나가버리더군요

머 이런건 다른나라에서도

여러번 겪어본터라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먹고 있으니

직원이 저를 더 신기해 하던

 

착한 직원분이

그래도 불빛 아래에서 밥을 먹으라며

촛불을 켜주던대

그게

더 이뻤습니다

촛불아래에서

밥 한끼

아~~~ 얼마나 낭만 적이던지

어두운 밤

많은 사람들

전기가 나가자 조용한거리

그리고

식탁위에 촛불 하나

 

딱 하나만 더 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하루가 되었을텐대

그점은 아쉽더군요

저를 지긋이 바라봐주는

사랑이 담긴 눈빛 하나....^^

아 갑자기 저런 글 쓰니깐

닭살 돋네요...ㅋㅋㅋ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모든 분들은

꼭!

캄보디아가 아니더라도

그 어느 곳에서든

그런 이쁜 낭만 하나 만들어 보시라는

뜻에서

적어둔 글입니다

물론 저같은 솔로들은

그런 여러 커플들을 보면서 배가 아프겠지만 말이죠...^^

 

 

머 어쨋든 혼자 있었지만 소소한 추억에 남을

추억하나

그리고 낭만하나를

또 가지게 되는 날이였습니다

 

맛은 음 소소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펍 스트리트 에서는 맛있는거 보다는

낭만을 가질

레스토랑을 찾아보세요...^^

아 이 레스토랑 리뷰에는

낭만 글만 가득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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