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야기/일본여행이야기

일본 도쿄 - 시부야 -

천사종하 2019. 4. 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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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추억거리들의 35번째 뮤비는

아웃사이더

주변인 입니다

도쿄 최고의 번화가를 혼자 돌아다니다

저의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문득 이노래가 생각이 나서

계속 이노래를 들으며

시부야를 돌아다녔습니다

 

 

 

일본 도쿄 최고의 특별구 이며

젊음의 거리로도 아주 유명한

시부야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주쿠 보다는 시부야를 더 좋아라 합니다

 

일본 도쿄 - 신주쿠 -

신주쿠 구는 1923년 관동 대지진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곳입니다 도쿄 도의 다른 6개 구에 둘러싸여있어 위치적으로도 아주 커다란 장점이 있는 곳이죠 현재는 일본 도쿄도의 특별구의 하나이며..

jongha1004.tistory.com

 

아무래도 젊은이 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나이는 먹었어도

아직 젊고 싶다는

머 그런 느낌 같은 느낌이 많아서요

 

 

시부야가 유명해 지기 시작한건

시부야역에 도큐라는

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부터 라더군요

이후 대형 백화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로 급부상하게 되죠

 

지금은 젊은이의 거리이자

일본 도쿄 클럽의 거리로도 아주 유명하기도 합니다

 

 

시부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는 충견 하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내용입니다

 

미국 2009년작 - 하치이야기하치 이야기 (Hachiko: A Dog's Story)

일본 1987년작 - Hachiko Monogatari

 

1924년 겨울

도쿄 제국 대학 농학부 우에노 교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견 품종인

아키타 견 을 키우게 됩니다

우에노 교수는 강아지의 다리가 숫자8을 나타내는 

한자 八 자를 닮았다고 

여덟을 뜻하는 일본어 하치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우에노 교수는 하치를 많이 예뻐했다고 하더군요

교수는 아침 출근을 위해 시부야역에서 기차를 타야 했고

하치는 그런 우에노 교수를 시부야 역까지 따라가 교수를 배웅해줬고 

저녁에는 마중을 나가기도 했다고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로 출근했던 우에노 교수는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었고

교수의 죽음을 알지 못한 하치는 약 10년간 시부야 역에서 교수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1935년 하치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말았다 하더군요

약 10년 동안 죽은 주인을 기다린 

감동적인 하치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며 시부야 역에는 하치의 동상이 세워지게 되고

그 이름을 하치코 광장이라 부르게 됩니다

 

하치코 광장은 지금 시부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어 있습니다

 

 

시부야에서는 몇몇 환전소 들이 있으나

환전 하지 마세요

한국돈 환전율 쓰레기 입니다

이날 환전율인 10.3정도 였는대

8.88 말인지 똥인지...^^

 

 

 

시부야역 주변은 특히 갸루 문화의 기원지로 유명합니다

이번 시부야에 갔을때

딱히 갸루족이 안보인다 싶어

신기해서 둘러보니

제가 잘못본거더군요

바로 앞에서 지나가고 있었던

 

 

 

시부야

이곳 저곳을 지나다니다

소고기 꼬치 구이를 발견하고

하나 사먹어본

가격은 고치구이 하나가

우리나라돈

5000원에서부터 만원 까지 다양합니다

 

한국어로

이게 꼬치구이라는

친절한 설명도 적혀 있던

맛은 음~~~

먹을만 했으나

5천원 짜리

꼬치구이라기에는

조금 모자랬습니다

도쿄 여행시

가볼만한 젊음을 거리 시부야 입니다

젊은 여행객 분들은

가보세요

일본 젊은이들의 사는 모습과

패션

그리고 문화들 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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