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추억거리들의 35번째 뮤비는
아웃사이더
주변인 입니다
도쿄 최고의 번화가를 혼자 돌아다니다
저의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문득 이노래가 생각이 나서
계속 이노래를 들으며
시부야를 돌아다녔습니다
일본 도쿄 최고의 특별구 이며
젊음의 거리로도 아주 유명한
시부야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주쿠 보다는 시부야를 더 좋아라 합니다
아무래도 젊은이 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나이는 먹었어도
아직 젊고 싶다는
머 그런 느낌 같은 느낌이 많아서요
시부야가 유명해 지기 시작한건
시부야역에 도큐라는
백화점이
오픈하면서 부터 라더군요
이후 대형 백화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도쿄를 대표하는 상업지구로 급부상하게 되죠
지금은 젊은이의 거리이자
일본 도쿄 클럽의 거리로도 아주 유명하기도 합니다
시부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는 충견 하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내용입니다
미국 2009년작 - 하치이야기하치 이야기 (Hachiko: A Dog's Story)
일본 1987년작 - Hachiko Monogatari
1924년 겨울
도쿄 제국 대학 농학부 우에노 교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견 품종인
아키타 견 을 키우게 됩니다
우에노 교수는 강아지의 다리가 숫자8을 나타내는
한자 八 자를 닮았다고
여덟을 뜻하는 일본어 하치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우에노 교수는 하치를 많이 예뻐했다고 하더군요
교수는 아침 출근을 위해 시부야역에서 기차를 타야 했고
하치는 그런 우에노 교수를 시부야 역까지 따라가 교수를 배웅해줬고
저녁에는 마중을 나가기도 했다고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로 출근했던 우에노 교수는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었고
교수의 죽음을 알지 못한 하치는 약 10년간 시부야 역에서 교수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1935년 하치 역시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말았다 하더군요
약 10년 동안 죽은 주인을 기다린
감동적인 하치의 이야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며 시부야 역에는 하치의 동상이 세워지게 되고
그 이름을 하치코 광장이라 부르게 됩니다
하치코 광장은 지금 시부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어 있습니다
시부야에서는 몇몇 환전소 들이 있으나
환전 하지 마세요
한국돈 환전율 쓰레기 입니다
이날 환전율인 10.3정도 였는대
8.88 말인지 똥인지...^^
시부야역 주변은 특히 갸루 문화의 기원지로 유명합니다
이번 시부야에 갔을때
딱히 갸루족이 안보인다 싶어
신기해서 둘러보니
제가 잘못본거더군요
바로 앞에서 지나가고 있었던
시부야
이곳 저곳을 지나다니다
소고기 꼬치 구이를 발견하고
하나 사먹어본
가격은 고치구이 하나가
우리나라돈
5000원에서부터 만원 까지 다양합니다
한국어로
이게 꼬치구이라는
친절한 설명도 적혀 있던
맛은 음~~~
먹을만 했으나
5천원 짜리
꼬치구이라기에는
조금 모자랬습니다
도쿄 여행시
꼭
가볼만한 젊음을 거리 시부야 입니다
젊은 여행객 분들은
가보세요
일본 젊은이들의 사는 모습과
패션
그리고 문화들 까지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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