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중국 상하이 푸동에서
환승을 해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혼자 푸동공항에서 밥도 먹고
무료 와이파이도 연결해서
몇 시간을 지내었는데
나름 즐~~~ 겁지는 않았습니다
시간 엄청 안 가던
상하이 푸동공항 1기 안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1기 왼쪽 맨 안이죠
예전에 상하이에서 제주로 가는
진에어 비행기
게이트 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 사드 문제 때
잠시 진에어가
상하이 운항을 줄인 적이 있었죠
그때부터는 진에어는 이 쪽 게이트를 전혀 사용을 하지 않더군요
다시 정상운행이 된 후
버스를 이용하는
사드가 터지기 전 그때 진에어를 타기 위해
와서 알게 된 건대
사람이 적고
다른데 보다 와이파이가 빵빵해
혼자 놀기
너무 좋은 장소라 생각돼서
푸동 공항 1기만 오면
늘 혼자 이곳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마치 버릇처럼
셀카도 하나 찍어봤습니다
타이머 맞춰두고
요즘 별에 별짓을 다합니다...^^
푸동공항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행기로 가는
버스 안에
외국인 배낭 가족 여행객을 보고
너무 부러워서 한컷
제가 가장 바라는 꿈 중에 하나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저렇게
배낭하나만을 맨체
전 세계를 같이 돌아보는 것이었거든요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 혼자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네요
그냥 저 외국인들이 너무 부러워서 한컷... 찍어본 겁니다
상하이 푸동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중국 동방항공 기내식입니다
뻥
빵
그리고 주스
더럽게 맛없던
이걸 먹으라고 준건지
할 정도였습니다
빵도 조금 먹다가 다 남긴
그나마 옆자리에
나이가 지긋하신
중국인 할머니와
베트남인 할아버지
부부가 옆에 앉으셨는데
아주 오래전에
부부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
오래간만에 할아버지 모국인
베트남을 찾는다며
아주 많은 즐거운 얘기를 가질 수 있어서
그거 하나만은
이번 여행의 소소한 추억중 하나로 남을 거 같았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서
짐 찾기 전
심심해서
삼성 티브이에 비친 제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그냥 심심해서요
비행기는 30분 정도 딜레이 되어 출발을 했으며
도착은 한 20분 정도
늦어진 상태로 도착했었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았던
기내식이 조금 짜증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중국 메이저 항공사인
중국 동방항공이라
다른 점은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베트남 갈 일이 있어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해서
이 루트로 가보겠냐고 물으신다면
일단 무조건 서울에서 베트남 호치민 가는 걸로 하고
하다 하다
표가 없다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라는
대답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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