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에게 같이
베트남 호치민을 가자고
새로 저를 꼬시고 있는
동생하나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형님 밥한끼 해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 동생은 입 버릇처럼 저에게 밥한끼 먹자라는
예기를 하지만
몇번을 빼고
대부분
제가 피곤하거나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시간이 없을때
그런말을 해서
잘 안가지던 편이였는대
이날은 시간도 있고
거기다 저랑 밥 먹기 위해
저를 찾아오기도 해
미안하기도 해서
둘이 같이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해장국에 간단히 한잔 하려다
제가 갑자기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더군요
꿈에서 먹는 꿈을 꾼것도 아니고
근래에 대패 삼겹살 집
근처에 가본적도 없는대
아무 이유 없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제주도에 내랴와 산지 꾀 된 동생이라
대패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자기가 잘 아는 집이 있다며
이곳을 추천해서 가자고 하더군요
1인분 가격은 2500원
아래 사진속 양이
5인분 입니다
나름 많더군요
최소 주문은 5인분 부터 가능 합니다
제가 음식을 못해서
고기는 아는 동생이 다 구웠습니다
저는 낼름 낼름 받아 먹기만 했던
이 동생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음식 못하는거
라하프 팬션에
저를 끌고 간 장본인이기도 하고
거기 가서도 하루 종일
고기 꿉고
설것지 하고 굳은일
다 한 동생이라서요
물론 그날도 저는 손에 물하나
안묻히고
고기와 술만 먹었습니다...^^
제주도 한림에 위치한 저렴하면서도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팬션 - 라하프 팬션 -
http://jongha1004.tistory.com/1579
그날 미안해서
갈치사러 갈때
새벽에 일어나
따라가주기도 했으니
욕은 삼가해 주세요...
제주도 갈치 싸게 사는 방법 - 제주 수산물 공판장 -
http://jongha1004.tistory.com/1585
아 가장 중요한 이집의 맛이 어땟냐고 물으신다면
소소 했습니다
먹을만 했지만
특징은 없다 정도
남자 둘이서
대패 10인분 먹으니 딱 양이 많더군요
물론 저는 요즘 먹는게 적어져서
제가 한 3인분
같이간 동생이
7인분 정도를 먹었습니다
차를 가져가서
둘이 간단히 맥주 한잔 정도만 마시고 나왓습니다
다음에 또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나름 먹을만 해서
대패 삼겹살이 생각난다면
다시 가볼거 같네요...
'국내식당 이야기 > 제주식당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도두항 근처에 위치한 닭집 -BBQ : 도두점 - (0) | 2018.11.03 |
---|---|
제주도 도두항 근처에 위치한 해장국 전문점 - 오래 해장국 - (0) | 2018.11.02 |
제주도 성산일출봉 입구 아래에 위치한 흑돼지꼬치 구이 전문점 (0) | 2018.10.31 |
제주도 원노형에 위치한 롯데마트 한마리 치킨 - 큰 치킨 - (0) | 2018.10.26 |
제주도 시내에 위치한 국밥 감자탕 전문점 - 수영식당 - (0) | 2018.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