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당 이야기/제주식당이야기

제주도 대패 삼겹살 전문점 - 돈삼겹 -

천사종하 2018. 11. 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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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에게 같이

베트남 호치민을 가자고

새로 저를 꼬시고 있는

동생하나가

갑자기 찾아와서는

형님 밥한끼 해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이 동생은 입 버릇처럼 저에게 밥한끼 먹자라는

예기를 하지만

몇번을 빼고

대부분

제가 피곤하거나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

시간이 없을때

그런말을 해서


잘 안가지던 편이였는대

이날은 시간도 있고

거기다 저랑 밥 먹기 위해

저를 찾아오기도 해

미안하기도 해서

둘이 같이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해장국에 간단히 한잔 하려다


제가 갑자기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더군요

꿈에서 먹는 꿈을 꾼것도 아니고

근래에 대패 삼겹살 집

근처에 가본적도 없는대


아무 이유 없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제주도에 내랴와 산지 꾀 된 동생이라

대패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자기가 잘 아는 집이 있다며

이곳을 추천해서 가자고 하더군요





1인분 가격은 2500원

아래 사진속 양이

5인분 입니다

나름 많더군요


최소 주문은 5인분 부터 가능 합니다



제가 음식을 못해서

고기는 아는 동생이 다 구웠습니다

저는 낼름 낼름 받아 먹기만 했던

이 동생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음식 못하는거


라하프 팬션에

저를 끌고 간 장본인이기도 하고

거기 가서도 하루 종일

고기 꿉고

설것지 하고 굳은일

다 한 동생이라서요

물론 그날도 저는 손에 물하나

안묻히고

고기와 술만 먹었습니다...^^


제주도 한림에 위치한 저렴하면서도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팬션 - 라하프 팬션 -

http://jongha1004.tistory.com/1579




그날 미안해서

갈치사러 갈때

새벽에 일어나

따라가주기도 했으니

욕은 삼가해 주세요...



제주도 갈치 싸게 사는 방법 - 제주 수산물 공판장 -

http://jongha1004.tistory.com/1585



아 가장 중요한 이집의 맛이 어땟냐고 물으신다면

소소 했습니다

먹을만 했지만

특징은 없다 정도

남자 둘이서

대패 10인분 먹으니 딱 양이 많더군요

물론 저는 요즘 먹는게 적어져서

제가 한 3인분

같이간 동생이

7인분 정도를 먹었습니다


차를 가져가서

둘이 간단히 맥주 한잔 정도만 마시고 나왓습니다


다음에 또 가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나름 먹을만 해서

대패 삼겹살이 생각난다면

다시 가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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