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홍콩 공항 가보기 -캐세이퍼시픽 항공 -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캐세이 퍼시픽을 타고

홍콩으로 이동하는 날이였습니다

원 목적지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호치민을 가기위해

홍콩에 잠깐 들리는 거였죠...^^

나름 비행기가 낡기는 했지만

그래도

메이져 항공사 답게

친절도와

기내식은 괜찮은 항공사이죠

캐세이 퍼시픽을 탈때마다 신기한점은

승무원들이 가끔 키가 작은 분들이

눈에 띈다는 겁니다

저도 키가 작은 편이라 키 가지고 머라하는게 아니라

기내 수화물 칸에 손이

않지않아 승객 자리로 올라가서 닫는

승무원들이

케세이 퍼시픽을 탈때 마다 보이더군요

그런점은 다른 항공사들과

달라

엄청 신기했던

꾀나 많이 캐세이 퍼시픽을 이용해봤는대도

이 항공사 비행기를 탈때마다 그런분들이 있는걸로 봐서는

승무원 체용 기준에

키는 없는거 같았습니다

키가 작은 저에게도 나름 괜찮아 보였던...^^

푸동 공항 안에는 즉석 사진 기계가 있는대 이날

베트남 도착 비자를 만들어야 해서

한번 이용해 봤던...^^

나름 괜찮더군요

옛날 우리나라 지하철 역에 있던

즉석 사진기 생각이 나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지하철역 즉석사진기에서

사진을 하나 찍어오셨었는대

전 개인적으로 왜 어머니가 저 사진을 아무 이유 없이 찍어 왔을까 궁금했는대

어쩌면 어머니는 그 사진이

자신의 영정사진이 될꺼라는걸

미리 알고 계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전 늘 즉석 사진기 코너만 보이면

이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저도 떠나갈 날이 오면 어머니 처럼

스스로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비행기 예기 하다가 말이 삼천포로 빠져 버렸네요

상하이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 퍼식픽 노선을 다시 이용하겠냐고 물으신다면

네 이용할겁니다

충분히 메리트 있고

괜찮은 비행기 노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