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3달전부터선봉이가저랑 같이 순두부 집 잘하는대가 있는대같이 가자고몇번을 말했더거 같습니다 이날 역시 마치 녹음기를 틀어논듯이 저녁에형님 순두부 같이한끼 드시죠 라고 하더군요 이날은가자고 했습니다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대같이 순두부 하나 먹는게 머가 그리 힘들다고몇달을 미룬건지제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이날 마침 편의점 도시락 먹기도싫었었고혼자 밥먹는것도너무 지겨웠거든요 요즘들어 자주 드는 생각이누구라도 마주보고 나와 밥을 먹어준다면그것만큼 고마운 일이없다라는생각이 요즘 자주 들어서선봉이에게 밥 같이 먹어줘서 고맙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같이 가자고 말했던 순두부집이일품 순두부 집이더군요먹어 본적은 없지만오다가다간판은 여러번 본곳이거든요 손님이 엄청 많더군요거기다또엄청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