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는 배우 황정민에 한해인줄 알았더니
올초에도 마찬가지더군요
히말라야가 현재 800만 가까이 왔고
검사외전 또한 오늘까지에 누적 관객이
800만이 넘었더군요
이대로라면 또하나에 황정민표
천만 관객 탄생인데
이제는 국민 천만배우라고 불러야 할거 같은
황정민 주연에 히말라야 리뷰입니다...
이 영화에 감독 이석훈은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댄싱퀸에서 이미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적이 있습니다
영화에 제목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산맥을 가리키는 말로
히말라야를 산으로 가끔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히말라야는 여러가지 산들을 뭉친 산맥을 뜻하는 겁니다
거기서 제일 높은 산이
세계 최고봉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총 높이 8,848m에 이르는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은
총길이 2,400km이며
히말라야는 고대 산스크리트의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2개 낱말이 결합된 복합어입니다
처음에는 갠지스강 연변의 수원지대를 가리키는 좁은 뜻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넓은 뜻이로 쓰이고 있죠
히말라야산맥은 북서쪽에서 남동 방향으로 활 모양을 그리며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네팔·시킴·부탄·티베트 남부를 뻗어내리면서
몇 갈래의 산계로 나누어집니다
맨 앞쪽의 힌두스탄 평원에 면하면서 비교적 낮은 시왈리크산맥과
그 뒤쪽에 있는 소 히말라야산맥
산맥의 주축에 해당하는 대 히말라야산맥
3개의 산계로 나누고 있습니다
대히말라야산맥에는 세계의 거의 모든 최고봉이 솟아 있으며
줄곧 연속되지는 않고 거대한 산괴를 이루면서
군데군데 깊은 계곡으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카라코람산맥을 히말라야산맥과 구분하여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거진 함께 포함 시켜서 부른다고 합니다
영화에 주요 스토리는
대한민국 최고에 산악인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실존 인물인
엄홍길 대장과 그와 생사를 함게한
박무택 대원에 실화을 약간에 영화적 재미를 더한 내용으로
박무택 대원을 처음 만났을때와
그와 함게 캉첸중가를 정복하고
그와 함게 세계 최초로
8000미터 이상에 16개에 산중
남은곳을 같이 오르기로 약속을 합니다
캉첸중가를 정복하고 난뒤
그리고 얼마후
2000년
해발 8611m에 이르는
k2등반을 성공해
아시아인 최조로 14좌를 성공한
엄홍길 대장과
그와 함께한 박무택대원과
그리고
2001년 해발 8021m에 이르는 시샤팡마 까지 같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엄홍길 대장은
예전에 추락 사고로 철심을 박아뒀던
오른쪽 다리가 더 안좋아져
더이상에 산악은 불가능해진걸
알고 은퇴를 결심하게 됩니다
박무택 대원은 그런 엄홍길 대장에 뒤를 이어받아
팀을 꾸려 대장이 되는데
그런 그는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위해
자신에 팀을 이끌고 다시 히말라야로 향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설맹에 걸려 조난 당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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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맹이란 눈 입자에 의해 반사되는
햋빛에 의해
눈에 외안부는 물론 안구 내부인 망막까지
손상을 주어
일시적 내지 반 영구적으로
시력을 멀게하는 현상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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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무택 대원은 죽고 마는데
그에 스승인 엄홍길 대장은
그런 그에 시신이라도
한국에 있는 가족과 집으로 대려오기 위해
휴먼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그에 시신을 가지고 내려오기 위해
다시 에베레스트를 오르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 어느 누구도 실행하지 못한
동료에 에베레스트에서 가지고 내려올수 있을지가
이 영화에 주된 내용입니다
엄홍길 - 황정민
세계에서 히말라야 8000m이상의 봉은 총 14좌로
1 에베레스트 8,848
2 K2 8,611
3 칸첸중가 8,586
4 로체 8,516
5 마칼루 8,463
6 초오유 8,201
7 다울라기리 8,167
8 마나슬루 8,163
9 낭가파르바트 8,125
10 안나푸르나 8,091
11 가셔브룸Ⅰ 8,068
12 브로드피크 8,047
13 시샤팡마 8,046
14 가셔브룸Ⅱ 8,035
이 14좌 봉을 처음으로 모두 오른 사람은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라는 사람으로
70년도에 시작해 86년에 완등했습니다
그후 그를 비롯해
7명에 산악인이 히말라야 14좌를 완봉 하였고
8번째가 엄홍길 대장입니다
그리고 그는
위성봉 중 독립성이 좀 강한 편인
8,505m에 이르는
얄룽캉(2004)에 이어
8,382m인
로체샤르(2007)를
오르고 나서 세계 최초 16좌 완등을
성공했습니다
현재 엄홍길 대장 외에도 한국인으로
14좌 완등을 해낸 산악인은 박영석, 한왕용, 김재수, 김창호까지 4명이 더 있습니다...
겉으로는 강하고 욱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성격을 가진 산악인 엄홍길 대장
산을 정복하는게 아니라
산이 잠시 허락해줘 그 산을 오를수 있는것 뿐이라며
겸손하게 산을 오르지만
늘 새로 들어온 후배들에게는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그
그런 그에게 찾아온 신입
박무택 처음에는 그와 티격태격하며
산을 오르지만 누구보다 자신과 비슷한 박무택 대원을 보며
그런 그를 후임자로 찍어둔
그런 그가 죽자 그에 시신이라도 한국으로 대려오기 위해
자신에 죽음까지도 불사른
열혈 산악인 대장
박무택 - 정우
1994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해발 6904m) 원정
1996 가샤브럼 2봉(해발 8068m) 등정
1997 난다다비 동봉(해발 7432m) 원정
2004.05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등정후 하산중 사망
누구보다 열혈파로 엄홍길 대장과 가장 비슷하고
가장 똑깥은 꿈을 꾸는 산악인
산에 대한 집념과 사랑은 그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그는
결국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에서 잠들고 마는데
영화 히말라야에 평점은
평점 : ★★★★☆(8.5점)
실화에 기초한 휴먼 영화로
가슴속을 시리게 할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였습니다
특히나 황정민에 연기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죠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이니
꼭 한번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역시 한국 실화 영화인
국가대표와 산악영화
버티칼 리미트가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