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구스범스

천사종하 2016. 1. 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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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주연에 미국판 코메디 영화

구스범스가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미국에선 개봉한지 조금 되었죠...

영화는 전반적으로 제가 어린시절봤던

쥬만지 라는 영화 소설판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쥬만지는 게임에서 나왔다면

구스범스는 소설책에서 나온 악령들 

그정도 차이


이 영화에 감독 롭 레터맨은

이미 잭 블랙과 걸리버 여행기라는 영화를 같이 찍은적이 있습니다

두 영화 다 잭블랙과 손을 잡고 만들다니

각별한 사이인거 같은 느낌도...^^



이 영화에스토리는

아버지가 죽고 집에만 있던 잭은

어머니가 새로 발령받은 고등학교 교감직을 수행하기 위해

어머니와 뉴욕을 떠나 한적한 시골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거기서 바로 이웃집에 사는 또래 여자 헤나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그녀에 아버지인 R. L. 스타인에 의해

그녀에 집과 그녀 근처에 절대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데

그런 그녀에 아버지를 이상하게 여긴 잭은

그녀에 비명소리를 듣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몰래 헤나집에 친입하지만

거기서 책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걸 듣고는

자물쇠로 잠겨있는 책을 여는데

그 책속에는 책속에 악마들이 봉인되어 있었고

결국 잭은 그 비밀을 모른체 책을 열어버리고 마는데

하필 처음 도망쳐 나온 설인이

다음으로 연책이 R. L. 스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악마인

테러와 파괴를 즐기는 슬래피라는 모형 목각인형을

깨워버리고 마는

그런 슬래피는 

자신을 몇십년간 책에 가둬둔 R. L. 스타인을 증오하며

다른 모든 책들에 악마들을 풀어준체

R. L. 스타인을 죽이려 하는데 



잭 블랙 - R. L. 스타인


미국판 블랙 코메디 영화에 대부 격인 잭블랙입니다

이번달 20일에 한국에 내한할 예정이죠

구스범스를 홍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번달 28일 개봉하는 쿵후팬더3에 홍보차 내한하는 겁니다

잭블랙이 바로 쿵후팬더에 주인공

팬더 곰인 포에 목소리 주인공이죠...^^

전 아직도 트로픽 썬더에서 그가 마약을 조금이라도 주면

무슨 일이던 하겠다던 그에 코믹 연기가

머리속에서 맴돕니다...^^

정말 최고에 대사였죠 극장에서 얼마나 배꼽잡고 웃었던지



미국  소설 최고에 작가중 한명인 R. L. 스타인

어릴적 선청적 알레르기때문에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자

그런 그를 다른 친구들은 결국 왕따까지 시켰는데

그런 그는 어느순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자신에 마을과 친구들을 테러할 악마 , 괴물 등을 소설로 썼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악마들이 실제로 자신이쓴 

소설 초본에서

뛰쳐 나오기 시작하자

그들을 책속에 가두어 두는데

자신에 소설은 엄청난 흥행을 하지만

가는 곳에서 마다 사고가 터지자

자신을 숨긴채 딸과 함께

이곳 저곳을 유랑하며 살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잭에 의해 자신에 모든 악마들이 책속에서 도망쳐 나와

자신을 죽이려고 하자

잭과 함께 그들을 다시 책속으로 봉인하려고 하는데



딜런 미네트 - 잭


아버지가 죽고나서 그 충격으로 다른 사람들과

마음에 문을 닫아버린

그런 잭을 위해 어머니는 자신에 고향으로

직장 핑계를 대며 이사를 오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헤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어

그녀가 걱정 되어 몰래 그녀집에 갔다가

대형 사고를 치고마는

R. L. 스타인과 함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해 

노력하는 청순파 고딩

결국 R. L. 스타인에게 그가 만든 모든 괴물을

한방에 없앨수 있는 최후에

소설 한편을 집필하라고 시키지만

하지만 헤나 역시 R. L. 스타인에 친딸이 아닌

그가 만들어낸 소설중 한명에 인물인걸 알게 되어 갈등하게 되는데

과연 마지막에 잭에 선택은....



오데야 러쉬 - 헤나


언제나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학교도 가지 못한채 떠돌이로 지낸지 몇십년

그런 그녀는 아버지에게 불만이 많지만

16살에 똑 같은 나이로 늙지도 않은채 몇 십년을 살아와

자신이 진짜 인간이 아닌걸 이미 알고 있었던 그녀



영화에 평점은

평점 : (7점) 


그냥 위에도 적어뒀듯이

쥬만지 소설판이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재미는 없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엄청 재미있다고

말할수도 없을거 같네요

마지막에 살아남은 투명인간은

아무래도 속편을 위한 떡밥인거 같은데

과연 2편이 만들어 질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구스범스랑 비슷한 유형에 영화를 추천해 드리자면

쥬만지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이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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