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 10물
만조 : 23시 30분
낚시장소 : 현사포구 포인트
잡은고기 : 뱅에돔5마리 돌돔1마리 잡어 수십마리
채비 : 전유동
낚시시간 : 10시 부터 18시 까지
낚시를 시작한지
이제
3달이 안된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어복이 있더군요
먼가 엉성한대
잡아냅니다
모든 고기를
아마 이때 처음으로 낚시를 해본걸로 기억합니다
제주도 태풍 간접 영향권으로 풍랑 주의보 떨어진날 미친척하고 낚시가서 한치 1마리 잡은날 - (2018 08월11일) -
http://jongha1004.tistory.com/1532
지금은 에깅에
원투에
찌낚시 까지
모든 낚시를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낚시 할줄아는
사람 모두를 끌어들여 낚시를 다니고 있더군요
이날은 저와 형님 한분이 끌려 나왔던
저는 낚시대도 없고
5년간 찌낚시를 하지 않은 상태라
구경만 하려다
아는 형이 가져온 지깅대로 지깅을 하려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갑자기 전유동 낚시가 해보고 싶어 지더군요
갯바위 대가 아니지만
지깅대로
현지 가지 채비를 만들어
5년만에 찌낚시를
가라 채비로 제대로 시작해봤습니다
중간 중간 지깅대로
찌낚시를 한적은 있었지만
대충 머 하다 말다
그냥 구경하다
아는 사람들 만나면
술마시고 노는게 다였지만
이날은 장비는 없어도
재대로 해보려고 시작을 했습니다
밑밥이 들어가는 동안은 1시간 가량 입질이 없다가
1시간이 지나자
뱅에돔이 올라오더군요
연속 5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아쉬운건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 하던
긴 꼬리에서 부터
일반 뱅에까지
다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드디어 잡어 성화가
불야성을 이루더군요
그 중간에 돌돔도 하나 올렸는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물론 사이즈는
고만 고만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바람이 많이 불어
포인트를 옮겼는대
옮긴 포인트에
잡어도 옮겨 와 있더군요
머 있는 정도가 아니라
들끓던
같이 간 형님이 원투 낚시를 시작했는대
원투 바늘이 가라앉으면서
전갱이가 물려 내려가 버려
잡혀 나오더군요
오후에는 잡어 파티만 하다 끝이 났습니다
나름 5년만에
제대로 마음 가짐을 먹고 해본
찌낚시라
재미도 있었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바늘 묶는법
채비 만드는법
모든걸 머리가 기억하는게 아니라
제 몸이 기억해서
만드는걸 보니
안간의 대단함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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