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제주도 도보권 낚시 포인트에서 한시간만에 무늬 3마리 아니지 정확히는 2마리 잡은날 - 2020년 9월 4일 -

천사종하 2020. 9.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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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혼자 오래간만에

도보권 포인트로 에깅 낚시를 가봤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포인트에서

무늬 한마리 잡고

눈누난나하며 즐겁게 집으로 돌아가시는 조사님을 봤더니

아 오늘 여기에 무늬가 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가쁜 마음으로 포인트에 진입하고

에깅을 시작 했죠

 

전 이날

단 한시간만에

3마리가 잡았던...^^

 

그러나

마지막에 잡은

한마리는 그냥 방생을 해줘버린

이날 잡은것 중에

제일 큰거 였는데...

잡아서 바로 발앞까지 끌고 오고

이날은 언제나 잘 들고 다니지 않던

갸프 역시 들고가서

제가 낚시하고 있던 자리 바로옆에 갸프도 있었는데

먼가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갑자기

그냥 드러뽕 해서

떨어지면 넌 살 운명인갑다라고

왜였을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건

결국

들어뽕을 했는데

키로급이라 그런지

바로

떨어지더군요

아 넌 살 운명이였는  갑다 하고

손흔들며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철수를 했던

 

그리고 잡은 무늬는

돌아가는 길에

선봉이 불러내서

먹어라고 주고 왔던

엄청 고마워 하더군요...^^

 

고마움을 아는 동생이라

먼가 더 챙겨주고 싶은

동생인

 

벌써 나누어 준것도 아주 많고

제가 먹은것도 나름 많은대

잡은 사진이랑 글은 크게 없네요

사진찍는걸 빼먹었거나

글 올리는걸 빼먹은 거겠죠

아마

어쨋든

블로그에 쓴 글로 추정한

2020년

이날까지

저에 

에깅

총 마리수는

 

무늬 : 89마리

한치 : 163마리

문어 : 3마리

창오징어 :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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