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가장 제주다운 해안로를 가진송악산 입니다올레길 10코스중 한곳이기도 하죠 한참 올레길이 유행 탈때자주 왔었던 곳입니다 물론 마라도 가는 왕복선도 여기서출항하는 것도 있어여기서 몇번 타본적도 있구요 옛날 생각 나네요 여기서 출발하는마라도 왕복선을 타고출발하기 전에날씨가 안좋아배가 가니 마니 하던 와중승객한분이빨리 갑시다파도 머 그까이꺼뚫고 가면 되지 라면서아주 호쾌하게 말하는 아저씨가 한분이 있으셨는대배가 출발 하고5분만에파도가 높아지자살려 달라면서배값 환불 안받을테니돌아가자고고래 고래 고함 지르시던그 아저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런 하나 하나가여행의 추억이죠...^^그래서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송악산은 포구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송악산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