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의 제 평점은 6.5점
제가 나누는 점수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9점 : 강력 추천해 드리는 영화
8.5~8점 :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7.5~7점 : 킬링 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
6.5~6점 : 좋아하는 배우나 장르가 아닌경우 조금 재미없을 듯한 영화
5.5~5점 : 그냥 재미 없는 영화
4.5~4점 : 제작 의도가 궁금한 영화
3.5~3점 : 보다가 지루해서 안볼거 같은 영화
2.5~2점 : 잠깐만 봐도 재미 없는거 아는 영화
1.5~1점 :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만들것 같은 영화
0.5~0점 : 이 세상 무슨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쓰레기 영화
영화 대립군 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광해군(여진구)과
그리고
누군가를 대신해 군을 가있는
대립군
토우(이정재)를
위주로
영화의 스토리가 이어져 나갑니다
다른 영화 평들을 보면
반지의 제왕
한국판이라는 글들이 아주 많은대
저도 그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광해군은 예전 역사 교과서에서는
아주 못된 임금으로 적혀 있으나
요즘들어서는 나름 덕망 있었던 왕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광해군은
1575년에 태어나 어린 나이에 광해군에 봉해졌으며
어려서 자신의 친 어머니인 공빈 김씨가 죽고
자신의 아버지인 선조에게 미움을 받으면서
크게 됩니다
(이 부분은 영화에서도 일정부분 나옵니다)
광해군이 선조에게 미움을 받았던 이유는
선조가 광해군을 미워한 이유는 선조에게는 적자가 없었음
(왕의 적자는 대군(왕비 아들)으로 불리우며 서자는 군(후궁 및 첩의 아들)으로 불리웁니다)
당시 선조는 왕비 의인왕후가 자식을 낳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서자 중에서 왕세자를 선택해야 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장남인 임해군이 포악하고 인망이 없었고
(영화에 잠시 등장)
자질로 따지자면 광해군이 유력했으나
선조는 자신이 총애하는 후궁 인빈 김씨의 아들인 신성군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더군요
더군다나 선조는 광해군이 적자가 아님을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왕세자 책봉을 계속 미루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영화에 등장합니다)
그러나 신성군은 임진왜란 당시 피난길에서 죽고
전쟁중 왕세자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게 됩니다
광해군은 전쟁 중에 평양에서 세자로 책봉된 뒤
선조가 피난 가고 없는 궁을 지키면서 전란 수습을 하게 됩니다
함경도와 전라도 등지에서 군수품과 의병을 직접 모집하고
민심을 한군대로 모으고
군량미를 모아 민중들의 신망과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조의 정비인 의인왕후의 양자가 되어
세자로서의 위치를 굳히는듯 했으나
선조는 그런 세자 광해군을 오히려 경계하며 심하게 견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뒤 다시 한번 광해군에게
큰 문제가 오게 되는대
1606년 선조의 계비가 된 인목왕후가 영창대군(적자)을 낳자
광해군을 좋아하지 않았던
광해군의 아버지 선조는 다시 광해군을 세자에서 밀어내고
영창대군을 세자로 책봉하여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고
몇몇 대신들은 적통론을 내세워 영창대군 옹립계획을 세운 선조를 지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1608년 지병이 악화된 선조는
영창대군이 어린 상태에서 광해군에게 왕위를 계승시킨다는 교서를 내린 후 약밥을 먹다가 갑자기 체하여 승하하였습니다
그리고 광해군은
1608년 음력 2월 2일
34살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참 이렇게도 힘들게 왕위에 올랐으나
결국은
인조반정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나게 되버리죠
영화 대립군이 재미 있으셨다면
추천해 드릴만한 다른 영화로는
반지의 제왕
무사
광해
왕의 남자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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