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호떡 - 원조 씨앗 호떡 -

예전에는 이집이 누가 머라고 해도 맛집이 맞았습니다

머 가격이야 다 단합으로 이 근방 모든 호떡집이 똑같이 받으니 그려러니 하지만

이집에 장점은

가장 큰 크기에 뜸뿍 담아주는 씨앗

그리고 아주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호떡 맛까지

부산에 호떡하면 이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였으니깐요

그러나 오래간만에 가봤더니

조금 실망감이 들더군요...ㅠㅠ

제가 처음 이집에서 호떡을 먹었을땐 가격이 700원 이였는데

그다음엔 900원 이젠

1,000원 하더군요

머 가격이야 그렇다 치지만

크기가 반 가까이 준대다가

맛도 예전과는 아주 많이 다르더군요

예전에 바삭한 맛이 이제는 전혀 없던...ㅠㅠ

예전에는 비슷한 나이또래에 남자 두분과

할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이젠 일하시는 분들도 남자 한분만 그대로 계시고

할머니와 다른 남자분은 안계시던...

양이 너무 적어 2개나 샀습니다...ㅠㅠ

동그란 원으로 얼굴을 가리신 분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호떡을 만드시던 분입니다

할머니와 다른 남자분은 안보이시던...ㅠㅠ

호떡을 받기전 은색통에 돈을 담고 사갈 개수를 말하면 됩니다

만원짜리나 오만원짜리 고액권은 자기가 알아서

거스름 돈을 가져 가야 합니다 ...^^

맛 : ★★★☆

가격 : ★★★

친절도 : ★★★☆

인테리어 : ★★★☆

원조 씨앗 호떡

010-3855-5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