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할머니가 해녀이신 집입니다
외관도 아주 오래되어 보이지만
안또한 아주 오래된 집입니다
2층에 민박집이 있으나 대부분 뱃 일 하시는 분들이
월세방을 살고 계셔서 민박방이라고는
1층 할머니 방 옆에 큰방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가격은 1박 3만원 이였습니다....
민박 방입니다...
방은 아주 컸으며
10명이 넘게 자도 될만한 방이였습니다...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걸래질 한번정도 하니 지내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뷰는 바다가 한눈에 보일 정도로 아주 좋았으며
밤에는 아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집에 가장 문제점은 바로 텔레비였는데
티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오래된다데가
방에 모든 코드에 전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방은 할머니가 사용하는 주방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었으며
할머니가 드시던 및 반찬 대부분을 나누어 주시더군요
김치에 콩잎에 고등어 까지 모든 밑반찬에
거기다 모든 양념장을 사용해도
된다는 할머니 말씀이 상당히 고맙더군요...^^
텔레비가 나오지 않았지만 다행히 와이파이는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화장실 옆방에 있는 방 텔레비 위에 있는
셋톱박스에 있는 인터넷 선을
셋
무선 공유기에 연결하면 바로 무선 와이파이가 사용가능합니다...
화장실은 아주 작았지만
보일러가 바로 달려 있어 언제든 온수가 사용가능해 좋았습니다....
이집을 싸고 좋은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민박집 같은 경우는
주인 집과 같이 있어 조금 늦은 시간에 술을 먹거나
놀경우 조금 머라하는 편인데
여기 할머니께서는 아주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더 놀아도 된다며 친절히 대해 주시더군요...
제가 가본 성산 근처에 민박집중에 가장 친절한 집이였습니다...
지금은 가장 극성수기라 바로 뒤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형 민박집도
하루 방값이 5만 5천원 하더군요
1박이 3만원인걸 감안하면 이 극성수기에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라고 봅니다...
해변민박 : 064-782-249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47-2
가 격 : ★★★★
친절도 : ★★★★★
인테리어 : ★★
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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